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선수, 많은 분들이 신들린 듯한 선방을 보여준 조현우 골키퍼를 꼽을 텐데요. <br /> <br />높아진 인기 속에 과거 조 선수의 따뜻한 선행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화면으로 만나보시죠. <br /> <br />2012년 당시, 선문대학교 3학년이었던 조현우 선수. <br /> <br />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운동하는 후배들을 위해 학교 측에 2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돈은 대구 FC와의 계약금 중 일부로 마련한 것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프로 축구단 입단을 확정하자마자 자신과 똑같은 길을 걷는 후배들을 위해 거액의 후원금을 선뜻 내놓은 것입니다. <br /> <br />선문대는 조현우 선수의 후원금에 학교 예산을 보태 축구부 전용 잔디 구장과 합숙소 등 시설을 갖추고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월드컵에서 보여준 실력만큼이나 통 큰 후배 사랑이 다시 한 번 감동으로 다가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070406440094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